시부야를 열심히 돌아다니셨다면,
이제 하라주쿠로 가볼까요~ 
아래 사진처럼 야마노테선이 지나가는 길 아래로 가시면 하라주쿠로 향하실 수 있답니다.
교차로가 나오는데 건너신 다음 왼쪽으로 가시면 아래와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왼쪽, 오른쪽 어느쪽으로 가든
하라주쿠는 나오게 된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오른쪽 길을 즐겨 이용한답니다.
왼쪽 길 같은 경우는 큰 도로를 끼고 있어서 중고가(?)의 브랜드 샵들이 많이 있는데요,
세일기간에 오시면 또 저렴한 가격에 ... 또 담아 가실 수 있죠.
(*일본은 여름 세일 같은 경우 50~70%정도로 확 후려치기 때문에... 우리나라랑은 좀 느낌이 달라요.)
여기서 잠시 오른쪽 길들의 풍경을 잠시 감상해보죠~
길 가운데 놀이터가 있고,
왠지 정리되지 않아보이는 길이지만, 주변에 주로 옷가게들이 많이 있어서
꼭 사지 않더라도 들어가서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답니다.
이 길을 따라서 5~10분 정도 샵들의 윈도우를 보며 걷다보면,
칙칙했던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길이 나온답니다.
바로! 캐츠스트리트죠~!!! 
캐츠스트리트는 육교를 지나서도 이어지기 때문에 꽤 긴 스트리트(Street ㅋ)라고 볼 수 있답니다.
캐츠스트리트를 들어서부터는 뭐 정해진 루트가 없답니다.
구석구석 둘러보시는 것이 언제나 가장 좋은 여행방법이겠죠.
출출해지실때면, 타코야끼로 배를 잠시 채우며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는 것도 재밌지 않을까 싶네요.
어느덧, 큰길이 나오고 육교가 눈앞에 나오게 됩니다.
이 육교를 건너 다시 캐츠스트리트는 쭉 이어지게 된답니다.
맞은편에는 바로 오모테산도 힐즈 건물이 위치해있으니,
이 곳도 꼭 가보시구요.
어떤 사람들은 인사동의 쌈지길이랑 비슷하다는 사람도 있지만,
음...... 분위기는 틀리답니다.!!!
육교 건너서 그 길로 쭉 가면 신주쿠로도 갈 수는 있다는거 같은데,
걸어서는 무리지요 ㅠㅠ
오모테산도 힐즈, 저는 저 한자가 참 맘에 든답니다.
디자인 적으로도 왠지 멋스럽고 말이죠 ㅋ
많은 분이 아실테지만, 하라주쿠역 근처인 요요기 공원에서는 주말이면
코스프레를 많이 하기때문에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것처럼 하고 다니는
언니, 어빠들을 쉽게 볼 수 있답니다.
같이 사진찍자고 해보시는 것도 어떠실지.... 
이어지는 캐츠스트리트의 풍경입니다.
어느덧, 타케시마 스트리트가 나왔네요.
고정적인 여행코스이지만, 너무 사람만 많고 그다지 볼 게 없는 길이라서
저는 다시 돌아왔던 길로 돌아가 밤풍경을 더 느껴보곤 한답니다.
하라주쿠는 시부야와 달리
갈때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거 같네요.
앞으로도 하라주쿠의 숨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