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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08 [도쿄] 시부야-하라주쿠 (2)
  2. 2009.10.04 [도쿄] 시부야-하라주쿠 (1)
일본 Story2009. 10. 8. 02:00

시부야를 열심히 돌아다니셨다면,
이제 하라주쿠로 가볼까요~

아래 사진처럼 야마노테선이 지나가는 길 아래로 가시면 하라주쿠로 향하실 수 있답니다.



교차로가 나오는데 건너신 다음 왼쪽으로 가시면 아래와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왼쪽, 오른쪽 어느쪽으로 가든
하라주쿠는 나오게 된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오른쪽 길을 즐겨 이용한답니다.
왼쪽 길 같은 경우는 큰 도로를 끼고 있어서 중고가(?)의 브랜드 샵들이 많이 있는데요,
세일기간에 오시면 또 저렴한 가격에 ... 또 담아 가실 수 있죠.
(*일본은 여름 세일 같은 경우 50~70%정도로 확 후려치기 때문에... 우리나라랑은 좀 느낌이 달라요.) 



여기서 잠시 오른쪽 길들의 풍경을 잠시 감상해보죠~



길 가운데 놀이터가 있고,
왠지 정리되지 않아보이는 길이지만, 주변에 주로 옷가게들이 많이 있어서
꼭 사지 않더라도 들어가서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답니다.


이 길을 따라서 5~10분 정도 샵들의 윈도우를 보며 걷다보면,
칙칙했던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길이 나온답니다.

바로! 캐츠스트리트죠~!!!
캐츠스트리트는 육교를 지나서도 이어지기 때문에 꽤 긴 스트리트(Street ㅋ)라고 볼 수 있답니다.



캐츠스트리트를 들어서부터는 뭐 정해진 루트가 없답니다.
구석구석 둘러보시는 것이 언제나 가장 좋은 여행방법이겠죠.

출출해지실때면, 타코야끼로 배를 잠시 채우며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는 것도 재밌지 않을까 싶네요.


어느덧, 큰길이 나오고 육교가 눈앞에 나오게 됩니다.
이 육교를 건너 다시 캐츠스트리트는 쭉 이어지게 된답니다.

맞은편에는 바로 오모테산도 힐즈 건물이 위치해있으니,
이 곳도 꼭 가보시구요.
어떤 사람들은 인사동의 쌈지길이랑 비슷하다는 사람도 있지만,
음...... 분위기는 틀리답니다.!!!



육교 건너서 그 길로 쭉 가면 신주쿠로도 갈 수는 있다는거 같은데,
걸어서는 무리지요 ㅠㅠ



오모테산도 힐즈, 저는 저 한자가 참 맘에 든답니다.
디자인 적으로도 왠지 멋스럽고 말이죠 ㅋ



많은 분이 아실테지만, 하라주쿠역 근처인 요요기 공원에서는 주말이면
코스프레를 많이 하기때문에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것처럼 하고 다니는
언니, 어빠들을 쉽게 볼 수 있답니다.

같이 사진찍자고 해보시는 것도 어떠실지....

이어지는 캐츠스트리트의 풍경입니다.




어느덧, 타케시마 스트리트가 나왔네요.
고정적인 여행코스이지만, 너무 사람만 많고 그다지 볼 게 없는 길이라서
저는 다시 돌아왔던 길로 돌아가 밤풍경을 더 느껴보곤 한답니다.



하라주쿠는 시부야와 달리
갈때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거 같네요.

앞으로도 하라주쿠의 숨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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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기자기
일본 Story2009. 10. 4. 21:22


지난 번에 약속한 것처럼 오늘은 시부야 하라주쿠 편입니다.
시부야와 하라주쿠는 한 정거장 차이라서 걸어갈만한 거리라서
저는 시부야를 가면 항상 하라주쿠까지 걸어가곤 합니다.


저녁 풍경은 하라주쿠가 더 괜찮으니,
오전부터 돌아다니신다면 점심은 시부야에서 드시고,

오후부터 저녁내내 하라주쿠를 돌아다니시는 건 어떨까 싶네요..




우선은 야마노테선을 타고 시부야로 가야겠죠!!
야마노테선은 서울의 2호선처럼 뺑뺑돌기 때문에 (순환하기에 ㅋ)
어느 방향으로 타시든 상관없지만, 왠만하면 시부야, 신주쿠 방향을 타시는게 ㅋㅋ



시부야역에 도착하시면,
출구 또한 무쟈게 많답니다. 신주쿠역처럼 말이죠.
왠만하시면 하치코 출구로 나오시는게 역안에서 뺑뺑 도는일 없이 편하게 나올 수 있지 않나 싶네요.

역시나 하치코 상 주변에는 사람이 많네요..

하치코와 오늘 일정에 대해서 잠시 상담을 나누신 다음, (아 썰렁 -.-;;)
시부야를 돌아다녀 볼까요... ㅋㅋ



위 지도에 표시되어있는 빨간 표시는
제가 시부야가면 항상 돌아다니는 루트입니다.

다음에는 다른 출구로 나가서 시부야의 다른 분위기를 느껴봐야겠어요.
너무 항상 같은 길만 다녀서 말이죠.
다른 출구의 모습도 곧 보여드릴께요~~


< (__) 추후 사진 업뎃하겠습니다. >
천하스시(天下寿司)
여행책자에 보면 쓰키지혼텐(본점)이 많이 소개가 되어 있는데,
처음에 갔을때 복잡도 하고 시간안에 몇 접시 먹어야한다느니
그래서 천하스시를 뚫어보았죠. 조금 더 비싸지만 말이죠.


그 후로는 천하스시로 간답니다. 먹을 땐 여유롭게 먹어야 체도 안하죠.. 냠냠냠!
가격은 10엔정도 비싸지만, 그래도 싸죠. ㅋㅋ


Sibuya 109 입니다.
여행책자에 항상 소개되어 있고, 앞에 항상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몇 번은 들어가보았지만 역시나 저에게 흥미를 끄는 물건들은 없어서....

그러나 여성분들은 한번쯤 혹은 한벌쯤 재미로 사보시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



돈키호테 & H&M
정말 없는게 없는 돈키호테 입니다.
들어가면 티비도 팔고, 명품도 팔고 (정말 명품인지 의심도 가지만 말이죠 ㅋ), 잡다한 것도 다 팝니다.

보시다 보면 정말 골때리는 물건도 보이곤 하니깐,
시간이 없으시면 모르겠지만 재미삼아 쭉 둘러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아요~

맞은 편에 H&M이 디따 크게 생겼네요.
예전엔 서점이 크게 있었는데, 좀 아쉽네요. 서점이 더 좋은데.
아무튼 H&M이 일본에 처음 생겼을때는 입장하려고 30분 이상을 줄을 서고 그랬는데
이제는 매장이 많아져서 널널해졌네요... ㅎㅎ



스페인자카-スペイン坂
바닥이 벽돌로 되어 있어서
낮보다는 저녁 무렵이 되면 상점들의 조명으로 인해 더 분위기가 좋아진답니다.

이국적인 가게들이 몇 군데 남아있긴 한데,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달라진 듯한 기분이 드네요.



도큐한즈
뭐라고 표현을 하면 딱일까요.
앞에서 소개한 돈키호테가 B급 분위기라면 도큐한즈는 A급 분위기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러나 상품들은 같은 Made in China라는 거. ㅋㅋ
그래도 혹시 선물 사실꺼 있으시면 도큐한즈에서 사시는게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여기도 없는게 없다죠.



Apple Store
자..자....
애플스토어에서 맥북체험하면서
친구들에게 문자보내거나 미니홈피에 글을 남기는 건 어떨까요.
이런 기회 자주 없답니다. ㅋㅋㅋ



타워레코드- Tower Record
일본에 와서 부러웠던게, 타워레코드가 아직도 살아있다는거
그만큼 일본은 저작권에 대해서 사람들의 인식이 투철한건지...
(아무튼 주변 친구녀석들을 봐도 음악CD는 사서 듣는걸 볼 수가 있다.)

내가 대학때만 해도 우리나라에도 강남, 종로에 타워레코드가 건재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눈씻고 찾아봐도
그나마 핫트랙밖에 없다는거...

우리나라도 가수들이 더욱 음악을 음악성있고 상품성있게 만들어야 하지 않나 싶다.
그리고 듣는 사람들도 창작품이 그냥 나온것이 아니고
창작자들의 숱한 노력에 의한 결과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하라주쿠로 꼬꼬꼬!!!!
타워레코드 왼쪽을 보면
야마노테선이 지나가는 철길밑으로 나있는 길이 있습니다.

그리로 가시면 하라주쿠로 통하는 길이랍니다.

<2편에서 계속>


<시부야-渋谷 사진 퍼레이드>


SoftBank 요즘엔 모델로 SMAP를 쓰고 있네요.
브레드피트가 너무 비쌌나부죠.
5명의 모델료가 피트 1명보다 더 싼가... -.-; 하는 생각이 문득 ㅋ




앗. 배두나 누님이 영화를 찍으셨네요.
지금 상영중이랍니다.



ZARA나 GAP 세일 기간에 오시면
정말 정말 저렴한 가격에 옷들을 담아가실 수 있죠. ㅋ 그러나 빨리 가야한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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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기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