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의 Story2020. 10. 11. 23:07

태풍의 영향으로 지루하게 비가 오다가

오늘은 드디어 비가 그쳤네요.

 

근질하던 몸도 풀겸, 조깅을 하면서 들러보게 된

동네의 작은 신사..

입구에 있던 조그마한 보살상의 표정이 아직도 뇌리에 남네요.

 

 

 


요즘은 코로나때문에

쵸즈야(手水舎) 사용을 못하게 한 곳이 많은데

이곳은 물을 채워놨네요

자..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해야겠죠


 

 


동네에 있는 아주 작은 신사랍니다

떨어진 낙엽을 보며 가을을 느껴봅니다


 


코로나 일상

마스크는 필수죠


오래동안 잊어왔던 블로그를 다시 시작해보려합니다

많이 지켜봐주세요

 

** 가보고싶은 곳이 있으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

Posted by 아기자기
한장의 Story2009. 12. 5. 22:06

일본역 주변을 돌아다니다 보면,
어디선가 노래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자주 겪으실 수 있습니다.



어제는 퇴근 길에, 요코하마에 들려서 친구와 저녁을 먹었답니다.
후식으로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을 들고 나오는데,

요코하마역 입구에서 Live 공연이 펼쳐지고 있더군요.



시작전에 소개하는 걸 들어보니,
원래 오사카 출신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어제부터 요코하마에 살게 되었다고,

요즘은 투어를 하고 있는데 며칠 후에는 요코하마에서 하는데 많이 응원하러 와달라고 그러더군요.


이렇게 일본에서는
역 주변에서 언더가수들의 Live 공연들을 자주 접하실 수 있답니다.

Posted by 아기자기
일본 Story2009. 11. 29. 00:50



요코하마하면 여행지로는 아카랭카창고지역, 차이나타운, 외교관 건물지역 그리고 모토마치가 있죠.
오늘은 모토마치를 다녀왔습니다.

주말에 집에만 있자니, 날씨도 너무 좋고
오랜만에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모토마치의 분위기는 과연 어떨까 해서 말이죠.


개항 당시부터 외국인을 상대로 일용품을 팔던 상점들이 모토마치에 있었기 때문에
모토마치의 분위기는 일본이 아닌 외국에 온듯한 느낌을 받게 되죠.

(*토, 일요일 12:00 ~ 18:00까지는 차량 통행을 제한하기에 둘러보기 더 편하답니다.)






모토마치를 가는 방법은
1) JR선로 이시카와초역을 이용하는 방법과
2) 미나토미라이선으로 모토마치역을 이용하여 가는 방법이 있으니 숙소에서 가까운 방법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모토마치를 향한 건널목......
저녁이라 붉은 색깔이 더욱 붉게 느껴지는군요.





모토마치 거리의 조명과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네요. ^^





어디선가 맛있게 빵굽는 냄새가 나는 바람에
저도 모르게 빵가게에 들어가서
저녁을 밥 대신에 빵으로 때웠죠...

일본오셔서 빵집 구경하는 것 재미도 솔솔하답니다.
우리나라와는 왠지 다른 빵들의 느낌...!!















모토마치...
역시 일본이 아닌 유럽이나 외국에 와있는 듯한 기분이 드네요.

그리고 모토마치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 유모차인데,
용도는 주로 2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유모차이므로 애기들을 위한 유모차
그리고 또 하나는 강아지를 위한 유모차.. -.-;;

모토마치 주변(외교관 건물 지역)은 외국인 또는 일본에서도 お金持ち들이 사는 지역이라.
강아지들도 애지중지하죠...  











이제 크리스마스가 한달도 남지 않았네요.
GAP의 광고문구처럼 Ready for Holiday네요.

참고로 외교관건물 지역으로 가실 분들은 사쿠라키초역에서 내리신 후 아카이쿠츠(赤い靴-あかいくつ)버스를 이용하시면
100엔에 편하게 이동을 하실 수 있으니 참고 하세요.!!!



마지막으로 모토마치 거리의 끝자락에 위치한 미나토미라이선의 모토마치역!
그리고 모토마치의 미니맵입니다. 






Posted by 아기자기
한장의 Story2009. 9. 29. 23:52




지난 주 일본은 실버위크라는 긴 연휴였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요코하마까지 조그만 자전거를 타고 가보기로 맘 먹었죠.... !

장장 10km... (왕복 20km) -.-;;
자전거가 작아서 그런지 속도가 안나서 시간이 너무 오래걸렸지만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요코하마의 멋진 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던 시간이었답니다.

나중에 요코하마 관련 포스팅 할때
더 자세히 올릴께요~

오늘은 아카렝카 창고의 분위기있는 밤의 모습입니다.....


赤レンカ倉庫의 위치입니다. 참고하세요.
☞ JR京浜東北線根岸線 사쿠라키쵸역에서 도보 또는 버스(100엔 버스 있답니다!)
みなとみらい線 미나토미라이역에서 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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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기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