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의 Story2009. 11. 13. 23:54

할로윈데이도 지나가고,

요즘 도쿄는 크리스마스 단장을 하느라 바뿌답니다.



긴자거리, MIKIMOTO건물 옆에 대형 트리가 생겼구요,




오다이바의 Aqua city에도 이쁜 트리가 생겼답니다.


조만간 롯뽄기랑 도쿄타워에도 놀러가봐야겠네요.
어떻게 해놨을지????


'한장의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와사키] Lazona & Christmas...  (0) 2009.11.27
[稲村ヶ崎海岸公園] 노을 그리고 에노시마  (0) 2009.11.17
[긴자] 밤거리  (0) 2009.11.03
[가을노을] 후지산  (0) 2009.10.31
[유락초] 고질라  (0) 2009.10.27
Posted by 아기자기
한장의 Story2009. 11. 3. 22:26



지난 번 긴자 포스팅을 하러 갈때
찍었던 어느 술집앞의 밤거리입니다.

처음으로 긴자를 가시는 경우, 메인 거리와 여행책자에 적혀있는 가게들을 둘러보실텐데요.

메인 거리와는 비교가 되는 뒷골목의 풍경들, 
그다지 별로 볼 것도 없고, 게다가 사람도 너무 한적하고........
하지만, 밤이 되면 가게들의 불빛이 하나둘씩 켜지면서 뒷골목은 살아나곤 하죠.
 



메인거리의 밤 풍경..



그리고
뒷 골목의 밤 풍경..

'한장의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稲村ヶ崎海岸公園] 노을 그리고 에노시마  (0) 2009.11.17
크리스마스 단장!  (0) 2009.11.13
[가을노을] 후지산  (0) 2009.10.31
[유락초] 고질라  (0) 2009.10.27
[카와고에] 川越-小江戸  (0) 2009.10.14
Posted by 아기자기
재밌는 Story2009. 11. 3. 22:12

지난주 잠깐 한국을 다녀왔습니다.

메신저에서 만난 제 친구,
제가 한국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뭐가 그리도 반가운지

이것저것 사오라고 하더군요.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ひとくちおやつ와 チーズおやつ -.-;;
이건 모다냐?

가와사키에 있는 Sanwa를 가서봐도 팔지는 않고
어쩔수 없이 인터넷으로 눈물을 머금고 주문을 했죠. (배송료가 넘 비싸요 ㅠㅠ)



위쪽이 ひとくちおやつ, 아래쪽이 チーズおやつ!!
한박스에 50개씩 들어있다니,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해지네요.. ひとくち라..... ???

아무튼 한국에 있을때도 오다리 등, 건어물에 쩔어있던 제 친구녀석
이젠 일본의 냠냠이들에게도 눈독을 들이기 시작하네요....



정말 ひとくち네요...
ひとくちおやつ를 보니, 갑자기 땡기는 ビール



그러나 굳이 맥주가 없더라도
이 글을 쓰면서도 제 손은 ひとくちおやつ로...... 슬슬슬
비닐 까고, 넣고, 꿀떡!
말 그대로 ひとくち이기 때문에.... 제 친구녀석의 말대로 중독성이.. 더더덜덜덜..


チーズおやつ의 경우는 대형마트에서도 판매를 한다고 하던데,
역시 일본보다는 비싸군요.

이상 오늘은 맛나지만 중독성이 심한 おやつ이야기였습니다.

Posted by 아기자기
한장의 Story2009. 10. 31. 08:45



일하다가 회사 창문 밖을 보는데
저녁 노을 뒤로 후시잔의 모습이 보이더군요.


며칠 전, 태풍이 구름을 다 끌고 가버렸는지
요즘은 후지산도 잘 보이고

요즘 에노시마, 치가사키 근처로 놀러오시는 분들에게는
후지산 볼 기회가 많아졌답니다.

* 아이폰으로 찍어 사진이 별로 안좋네요 -.- 이해바랍니다.


'한장의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리스마스 단장!  (0) 2009.11.13
[긴자] 밤거리  (0) 2009.11.03
[유락초] 고질라  (0) 2009.10.27
[카와고에] 川越-小江戸  (0) 2009.10.14
[마루노우치] 빌딩 지하 레스토랑  (0) 2009.10.12
Posted by 아기자기
한장의 Story2009. 10. 27. 23:40




유락초의 어느 골목을 걸어다니다가
눈에 띈 고질라 동상!


동상 팻말에 적혀있던 문구
このゴジラが世界の一個たと思わない。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
> 유락초역에서 도보 5분거리



우리나라도 용가리 동상 만들어야하지 않을까요? ㅋㅋㅋ

'한장의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긴자] 밤거리  (0) 2009.11.03
[가을노을] 후지산  (0) 2009.10.31
[카와고에] 川越-小江戸  (0) 2009.10.14
[마루노우치] 빌딩 지하 레스토랑  (0) 2009.10.12
[롯뽄기] 시계벽 ?!  (0) 2009.10.06
Posted by 아기자기
이건 알고가세요!2009. 10. 26. 05:00



내일의 기온입니다.
어제 비가 온뒤로 오늘부터 날씨가 꽤 쌀쌀해졌네요.

저도 오늘 외출할 때는 두툼한 잠바를 입고 나갔으니 말이죠.

다음주에 놀러오시는 분들은
꼭 따땃하게 입고 오시는 거 잊지마세요~!
추워요 --;


*일본 날씨 정보
http://weather.yahoo.co.jp/weather/


Posted by 아기자기
일본 Story2009. 10. 25. 20:20



Happy Halloween in Marunouchi Street!

다음주 일요일이 할로윈데이이죠.
그래서 그런지 일본, 여기저기서 할로윈 관한 행사, 상품들을 쉽게 볼 수가 있죠.

어제도 야후! 저팬을 돌아다니다 보니,
마루노우치(丸の内) 거리에서
위 사진처럼 할로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해서

사진기를 들고, 도쿄역으로 무작정 달렸죠! ㅋ



마루노우치 거리는
도쿄역과 유락초역 사이에 있기 때문에 어느 역에 내리셔도 상관없답니다.

오늘은 도쿄역을 출발지로 정했답니다.
도쿄역에는 크게 두개의 출구가 있죠. 1) 마루노우치출구, 2) 야에스 출구
-마루노우치 출구로 나가시면 고쿄(皇居-일본천왕이 사는 곳), 히비야 공원 그리고 마루노우치(丸の内) 거리를 보실 수 있고
-야에스 출구로 나가시면 니혼바시(日本橋)쪽을 구경하실 수 있답니다.



꽤 오래전부터였는데, 여전히 도쿄역은 공사중이네요.
공사를 한번 시작하면 뭘 그렇게 오래하는지,
요코하마역도 3년이 다되어가는데도 공사는 끝날 생각을 안한다고 하죠 ㅋㅋㅋ

도쿄역을 보면서 옛 서울역이 참 많이도 생각이 나더군요.
현재는 새 역사가 생겨서 지난 역사는 옛 유물로 남게 되었는데,
아무리 일본의 잔재라고 하지만,
리뉴얼 하여 역사로 활용하며 역사를 잊지 않는 장소로 활용했으면 하는데 말이죠.

아무튼 주변의 높게 솟은 고층 빌딩과 근대시대의 건물인 도쿄역이 있는 
역 주변은
과거와 현재가 잘 조화되어 있는 공간이라 할 수가 있죠.



신마루노우치 빌딩(新丸の内) 내입니다.
마루노우치 거리는 주변이 죄다 고층 빌딩으로 이뤄져있답니다.

주로 윗층은 사무실등으로 쓰여지도 아래층은 레스토랑 및 쇼핑몰로 이뤄져있답니다.
롯본기의 모리타워나 미드타운처럼 말이죠.
앞으로 우리나라의 고층 빌딩들도 이렇게 구조를 바꿔 공간을 더 활용했으면 하네요.



마루노우치의 길거리 풍경
저도 이곳을 걸어보는 건 오늘이 첨인데요.
첨에는 일본이라기 보다는 유럽이나 미국의 거리인것 처럼 느껴지고
또 한국의 정자동 카페 골목의 느낌도 조금 나는 듯한 기분도 들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BRICK SQUARE..!!!
건물이 건물명 그대로 브릭으로 되어 있어 건물이 이쁘답니다.
건물 가운데는 작게 마련되어 있는 공원은, 주변의 히비야 공원과 또 다른 느낌을 주죠.

  

마루노우치 빌딩에서는
작은 플룻 음악회가 열리고 있더군요.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잠깐 즐기며....



할로윈 이벤트중이 마루노우치 거리입니다.
여기저기 호박들을 갖다 놨군요. ㅋ

저 호박벤치에서 스크림 복장하고,
커피한잔 하면서 책 읽으면 신나겠는데요.

다음주 말까지 이벤트(~10월 31일까지)가 계속된다고 하니,
다음주에 오시는 분들은 들러보세요~!!

*도쿄 할로윈 관련 이벤트 정보홈페이지
http://season.enjoytokyo.jp/halloween/




以上日本の丸の内仲通でした。
Posted by 아기자기
재밌는 Story2009. 10. 25. 19:03



티비에서 츠케멘 박람회를 한다고 하네요.

10월 22일부터 11월 11일까지

도쿄에서 츠케멘(つけ麺) 박람회 ^^v 

11월 중순까지라면 기간이 꽤 길죠.
일본 라면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놀러오신 겸 다양한 가게의 라면 맛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장소는 유락초역에서 걸어서 5분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답니다.


이벤트 홈페이지

http://www.gomaga.jp/tsukemen/


* 츠케멘: 보통라멘과는 달리 면과 국물이 따로 나와 면을 국물에 찍어먹는 라멘을 말합니다.

Posted by 아기자기
일본 Story2009. 10. 18. 21:40

 이번주는 토요일도 회사를 나가는 바람에 오늘에서야 포스팅을 하네요 -.-;
오늘은 어디를 소개를 할까 생각하다가

카메라를 들고, 긴자(銀座)를 향했답니다.

도쿄에는 JR, 메트로, 사철등 많은 노선들이 있기 때문에
긴자에 가는 방법 또한 여러가지가 있을 수가 있겠죠 ㅋ

제가 오늘 소개할 경로는
신바시 역에 하차 후, 긴자를 들러 유락초역까지 가는 루트입니다.



자. 신바시역에서 출발을 해볼까요!!
신바시역을 보고 있으면 자꾸 니혼바시가 생각이 나는지, 가끔씩은 이상하게도 헷갈릴때가 있어서 말이죠.
니혼바시도 다음에 소개하도록 할께요.



시부야역에서 출구 표시를 보면,
친절하게도 긴자출구(銀座口)라고 적혀있답니다.
<* 참고로 히비야출구(日比谷口) 나가시면 SL열차 한 대가 전시되어 있으니,
친구들과 기념사진 찍고 가세욤 'ㅂ'>



역 정면에 위치한 교차로를 건너, 



스타벅스를 지나,



첫 번째로 위치한 교차로를 건너면 바로 긴자 입구로 들어섭니다.


Welcome 긴자! 




시작은 긴자 7번지(?) 銀座7丁目입니다.
주말은 오후 5시까지 도로의 차량을 통제하기 때문에 특히, 주말에는 구경하기가 편하죠.



좀 있으면 할로윈 시즌인지, 일본 장난감 가게, 파티 전문점에서는 할로윈관련 상품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답니다.
미국 사람들보다 할로윈을 더 챙기는거 같다는 ㅋㅋ



사진찍는 도중 지나가던 자전거 커플 'ㅁ', 무척이나 부러웠다는,
도쿄를 돌아다니다 보면, 거리가 이뻐서 자전거 타고 여행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 하답니다.



거리를 가득 메운,
사람들.......


<여러 브랜드들의 긴자매장>



스와로브스키- 디스플레이부터 화려하죠 ^^



시세이도- 시세이도 하면, 주로 화장품을 생각하시는데요, 이곳은 레스토랑과 음식 by 시세이도를 전시 판매하고 있답니다.
시세이도의 다른 모습을 구경할 수 있죠!



몽블랑- 아직 매장안을 들어가본 적은 없지만, 비싼 펜의 대명사.! 몽블랑~



긴자점 H&M- 지금은 H&M매장이 많이 생겨졌지만, 긴자에 일본 처음으로 매장이 생겼을때는
입장을 위해서 30분 이상 줄을 서야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답니다.  ㅋㅋ



 

긴자거리는 -ing



긴자거리에서 제가 좋아하는 시계매장,
Swatch에서부터 OMEGA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시계뿐만 아니라,
섬세한 매장 디자인까지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프라다매장을 지나면,



티파니 매장이,
제 친구 말로는 일본이랑 우리나라랑 매장에 있는 모델들이 조금씩 다른 경우가 있다고 하니,
명품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비교해보시는 것이 긴자의 주된 재미라고 할 수가 있겠죠 ㅋ



수많은 고급 브랜드 매장의 틈에서 그새 매장 사이즈를 늘린 UNIQLO!
요즘 일본에서도 불경기를 맞이하여 꽤 잘나가고 있다죠.

오늘 긴자매장 들어가봤더니, +J라고 약간 중가 브랜드를 런칭한거 같던데
저가의 밋밋한 디자인에서 세련된 디자인의 UNIQLO 기대해봅니다 캬~캬~!


<NISSAN 갤러리와 SONY Showroom>



우와! 오늘은 FAIRLADY Z가 전시되어있는군요.
시승했는데, 그냥 이대로 집까지 가고 싶네요~~~ 붕붕붕!!!



Sony 쑈룸, 최근 소니가 삼성, 엘쥐에 뒤쳐져
새로운 제품들의 공개가 별로 없어보입니다. 꽤 예전에 갔을때 있던 OLED TV가 그대로 있네요.
별 감흥을 주지 못하는 Sony 갤러리... ㅠㅠ




여기는 GINZA St.
긴자 4丁目까지 오시면 거의 긴자거리를 다 둘러보신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예전 무한도전 멤버들이 일본 긴자거리 한복판에서 춤을 췄을때, 그 장소가 바로 이 근처가 아닌가 싶네요.
정확히 말하자면, 루이비통 앞 거리 ㅋㅋ




명품계의 두 형님중 하나, LOUIS VUITTON입니다.



그 맞은편에 위치한 CHANEL 형님! 샤넬은 특히 저녁되면 건물의 조명이 이뻤는데,
전에 화재사고가 있고 난 후, 외관 공사를 했는지 이제는 예전같은 모습은 볼 수가 없네요.


*샤넬 옆골목으로 정처없이 걸어가시다 보면 유락초역(有楽町駅)을 만날 수 있답니다.

유락초역 가시면서도 도큐핸즈 등 여러 매장과 아이쇼핑하기에 충분한 건물들이 많이 위치해 있으니,
꼭 이곳저곳 둘러보세요.



도큐핸즈의 긴자점, 일명 긴자핸즈라고도 부른답니다. ㅋ




유락초 앞 풍경!!!





< 아기자기의 긴자주변 여행 Tip >

1. 오전: 유락초역 -> 긴자 둘러봄-> 신바시역
1. 오후: 신바시역 -> (유리카모메선 이용) 오다이바 둘러봄   
1. 밤: 신바시역으로 돌아온 후-> 하마마츠초역 -> 도쿄타워

2. 오전: 유락초역 -> 긴자 둘러봄 -> 신바시역
1. 오후: 신바시역 -> (유리카모메선 이용) 오다이바 둘러봄   
1. 밤: 신바시역으로 돌아온 후-> 긴자의 야경 구경 -> 유락초역

Posted by 아기자기
한장의 Story2009. 10. 12. 19:29


도쿄역 근처에 보면 높게 솟은 빌딩들을 많이 볼 수 있죠.
근처를 돌아다니다 보면 도대체 어디서 허기진 배를 채우지 하는 생각을 갖곤 합니다.

물론 빌딩 높은 곳, 전망 좋은 곳에 레스토랑이 있긴 하지만 말이죠.

우리나라도 여의도에 가시면, 음식점들이 죄다 지하로 내려가있는 걸 보실 수 있듯이


도쿄역 앞, 마루노우치 지역에서도
많은 음식점들이 지하에 위치해 있곤 합니다.


목이 말라서 로손(LAWSON)을 찾아 지하로 내려갔다
분위기 좋은 이탈리아 음식점을 찾았네요.






언젠간 음식맛도 한번 소개해봐야겠네요...



 

'한장의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락초] 고질라  (0) 2009.10.27
[카와고에] 川越-小江戸  (0) 2009.10.14
[롯뽄기] 시계벽 ?!  (0) 2009.10.06
[오다이바] 노을의 절정  (0) 2009.10.03
[에노시마] 江ノ島  (1) 2009.10.01
Posted by 아기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