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Story

[도쿄] 도쿄타워- 2009 가을

아기자기 2009. 9. 27. 22:28
첫 포스팅으로 도쿄타워를 소개합니다.
많은 분들이 도쿄로 여행을 오시면

야경으로 도쿄타워를 찾아가시곤 하죠.
도쿄타워가 도쿄중심(?)에 위치를 하고 있기에
롯본기에서도 보이고, 신바시쪽으로 전철을 타고 가다가도 보이고.... ㅋㅋ

이번엔 하마마츠쵸역(浜松町駅)에서 출발해서 도쿄타워를 거쳐 타마치역(田町駅)을 
종점으로하는 루트
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마마츠쵸역에 내렸습니다.
북쪽출구로 나가면 도쿄타워가 있다는 군요..

앗!! 문화방송까지??? MBC ?! ㅋㅋ



북쪽출구입니다.
친절하게도 일본의 모든 역에는 한글표시도 되어있답니다. ^^v



내리자마자
눈앞에 높게 서있는 도쿄타워를 볼 수 있답니다.
-.-;; 그런데 오늘은 날씨가 좋지 않네요.
그렇지만 도쿄타워 뒤쪽으로 모리타워가 보이는군요.

그 말은 도쿄타워 뒤쪽으로 더 걸어가면 롯뽄기 >.<



도쿄타워를 바라보며
수많은 음식점들의 유혹을 뿌리치며 걸어가다보면

STARBUCKS COFFEE가 기다리고 있답니다.
도쿄타워를 바라보며 코피한잔이라...
생각만 해도 좋지 않나요??? ㅋ

제가 일본에서 좋아하는 스타벅스가 세군데 있는데
나가메구로점, 미드타운점 그리고 여기 도쿄타워점이랍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다른 곳도 한번 들러보시는것도.. おすすめだよ//

보시다시피 타워에 점등도 되지 않았고, 아직 타워를 제대로 보려면
시간이 이른 관계로 잠시 스타벅스에서 낮잠을 zZz ~



앗! 정신을 차려보니
시간이 벌써 =.=
역시 잠은 자도자도 모자란건가봅니다....

저녁의 스타벅스 모습, 낮과는 확실히 다르죠.



増上寺(조죠지)뒤로 도쿄타워가 점점 가까워집니다.
자 그럼 교차로를 건너
조죠지로 들어가 도쿄타워로 향합니다~~~



조죠지는 뭐 그다지 볼 것이 없습니다.
여기서 친구들과 (저같은 경우는 혼자서 ㅠㅠ) 함께 사진을 찍으시고
오른쪽 샛길로 빠지시기 바랍니다.

분위기 좋은 길이 나온답니다..... ♪



이 샛길이랍니다.
왠지 구신이 나올것 같기도 하지만...



헉!!!!
왠지 무서워 보이네요...... 콩닥콩닥!



샛길로 빠지시면 요런 분위기랍니다.
여기저기 커플들이네요....

이런 분위기는 빨리 피하는게
후다다다다닥~~



점점 타워가 눈앞에 큼지막하게
들어옵니다....  ⊙⊙

잠시 도쿄타워(東京タワー) 퍼레이드 쨘~~~



도쿄타워
야경은 정말 좋죠~!!

전망대 올라가서 또 다른 일본의 모습을 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으시겠죠
저는 여기서 집으로 후다닥 =3=3=3



자~!
이제 타마치역으로 돌아가보겠습니다.
천천이 걸어가다보면 20분정도 걸리더라구요.

도중에 게이오대학도 있고, 下町구경도 하면서 저녁도 하는 것 나쁘지 않겠죠

도쿄타워 주차장 왼쪽 길로 내려가시면
赤羽橋를 지나 慶應大学로 갈 수가 있답니다.


<赤羽橋교차로>



慶應大学- 
듣기로는 사립대에서도 좀 비싼대라고 하던데...
나중에 낮에 한번 놀러가봐야겠네요.. 어떤곳인지 ?.?


자 아제 下町へ~~!



LOWSON과 7ELEVEN이 연달아 있는 거리에서
7ELEVEN 옆의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下町があるよ!!



앗! 한국음식점(東門) 보이는군요. 근데 오늘은 쉬네요 ㅠㅠ 가는날이 장날이라더니 
예전에 친구와 함께 감자탕을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아.. 배고파라~~~~
(이번달도 통장잔고가 바닥을 보이는 관계로 유혹들을 뿌리치고 후다닥...)
참고로 타마치역 주변에는 사무실이 많아서 음식점들의 맛도 괜찮다고 TV에서 그러더군요.

점심때, 퇴근후의 직장인들의 입맛을 잡으려면..... ㅋㅋㅋ



아... 날 유혹하네~!!



종착지 타마치역입니다.

사진이랑 짧게 글까지 남기다 보니 
너무 길어진것 같네요
다음부터는 포스팅할 때 길이도 생각을 해서 나눠서 올리던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쿄타워는 가는 루트가 말씀드렸듯이 여러 루트가 있고
보는 위치에 따라서 분위기도 다르고
이벤트 할때 점등도 다르고
이러쿵저러쿵 해서

앞으로도 여러번 포스팅을 할 것 같네요.


다음주에는 어디를 돌아다녀볼지 주중동안 고민해봐야겠네요.
※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곳도 갈 수 있으니 댓글로도 남겨주세요. 언젠간 꼭 갈테니깐요~!